LV서 LA 오는 길 빨라진다…15번 Fwy 남쪽 일부 확장
라스베이거스에서 캘리포니아로 오는 1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일부 구간이 넓어졌다. 3일 캘리포니아 교통국(Caltrans)에 따르면 15번 프리웨이 네바다에서 캘리포니아로 넘어오는 1마일 구간의 갓길을 3차선으로 확장하는 1단계 공사가 지난달 마무리됐다. 총 1200만 달러가 투입된 이번 공사 완료로 상습 정체 구간인 이곳에서의 병목 현상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교통국은 반대로 가주에서 네바다로 가는 프리웨이 3차선 확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15번 프리웨이의 교통체증 해결을 위해 보다 장기적이고 영구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며 “5마일 길이의 도로 확장은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두 주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를 위한 중요한 기반 시설로 지속적인 경제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매년 라스베이거스를 찾는 방문객은 4000만 명으로 그중 25%가 15번 프리웨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진 기자남쪽 확장 프리웨이 남쪽 도로 확장 프리웨이 네바다